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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이별 통보에 염산 테러 한 커플 근황…이상민 "속 안좋아"

2023.06.28 14:29  
사진 제공=MBC 플러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장미의 전쟁'에서 염산 테러를 저지른 커플 이야기가 충격을 안긴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각국의 커플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지민은 튀르키예의 어느 학생 커플의 사연을 소개한다. 커플 자심과 베르핀은 10대 때 만나 5년 넘게 열애를 이어 왔다. 베르핀은 남자친구 자심의 군생활까지 기다리며 열애를 이어가지만, 그의 선 넘는 집착에 결국 이별을 통보한다. 그런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심은 베르핀에게 염산 테러를 저지른다. 이에 이상민은 "미친 것 아니냐"라며 분노한다.

모두를 더욱 놀라게 한 건 튀르키예 커플의 근황이었다. 자심의 염산 테러 이후 자심과 베르핀, 두 사람의 최근 소식이 전해지자 스튜디오는 일순간 침묵에 휩싸인다.
출연진은 "속이 안 좋아졌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경악한다.

이 외에도 딸의 41세 연상 남자친구의 정체 때문에 결혼을 반대한 엄마의 사연과 영국의 실종된 남성이 숨겨온 불륜녀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