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김병만이 MBN과 국내 최초로 경비행기 투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15일 처음 방송되는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떴다! 캡틴 킴'에서 김병만은 경비행기로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오직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비밀 여행지 등 미지의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볼 예정이다.
또 하늘에서 바라본 대자연을 즐김과 동시에 착륙하는 바로 그곳이 오늘의 여행지이자 캠핑지가 되는 등 '떴다! 캡틴 킴'만의 하늘길을 개척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뉴질랜드 여행기를 펼쳐낼 계획이다.
김병만의 경비행기 투어에는 4명의 '하늘길 크루'가 함께한다. 개그맨 박성광, 배우 정일우, 배우 박은석,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그 주인공.
크루 중 맏형인 박성광은 캡틴 킴의 오른팔이자 김병만과 개그 콤비로 활약한다. 최근 개감독(개그맨+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는 여행 스팟에 관한 센스있는 소감을 남기는가 하면, 깨알 영화 지식을 뽐낼 뿐만 아니라 다른 크루들을 챙기는 든든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18년 차인 정일우는 하늘길 크루의 막내이지만 막내답지 않은 꼼꼼함과 크루를 위한 조언 및 잔소리를 아끼지 않아 '엄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는 크루들의 밥상까지 책임지는 요리실력을 선보인다.
이뿐 아니라 2021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은 박은석이 크루로 함께한다. 자칭 타칭 캠핑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캠핑 실력을 가감없이 드러낼 뿐 아니라 자전거와 카약 등 다양한 스포츠도 정복하며 호기심과 모험심까지 김병만과 똑 닮은 모습으로 '리틀 김병만'이라 불렸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MIT 출신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는 하늘길 여행의 공식 가이드이자 팀의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그는 글로 배운 뉴질랜드 지식을 투어 내내 크루들에게 전파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여행내내 예상치 못한 허당미를 드러내는 등 반전 매력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떴다! 캡틴 킴'은 이날 오후 9시4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