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봉원이 럭셔리 요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겸 사업가 이봉원이 아내인 개그우먼 박미선과 각집살이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은 정기 휴일을 맞아 외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풀착장' 후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항구였다. 항구에서는 후배 김수용, 김한석이 기다리고 있었다.
취미 부자로 알려진 이봉원의 새 취미는 요트였다. 요트 자격증까지 땄다고 전해졌다. 그는 후배들에게 "얼마나 멋있냐, 바다가 우리를 부르잖아, 안 들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산은 졸업했고 이제는 바다를 향해서 가자. 요트의 낭만을 느껴 보자"라고 말했다.
특히 이봉원은 "요트는 혼자서 못 사"라더니 "한 세 명 정도가 같이 사야 해"라고 밝혀 김수용, 김한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공구 작업에 들어가 웃음을 샀다.
이들은 요트 매물을 구경했다.
후배들이 "형수님(박미선)한테 혼나면 어쩌냐"라며 걱정하자, 이봉원은 "혼날 수 없지"라면서 "아내한테 얘기를 안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