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에 다수의 연예인이 참가해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송혜교가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샀다)을 인증해 화제다.
1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송혜교가 6연속 티켓팅 성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나눠줬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배우 기은세는 자신의SNS에 브루노 마스 슈퍼콘서트에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콘서트 티겟을 공개했는데, 예약번호 아래 송혜교의 영문 이름과 6장을 구매한 이력이 남아 있었다.
네티즌들은 “송혜교는 브루노 마스 콘서트를 직접 예매했다. 직접 구입한 티켓은 초대권과 다르다”며 “심지어 자기 지인들 표까지 6장이나 예매했다” 등의 반응으로 미담을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는 국내 인기 아이돌부터 배우, 인플루언서, 운동 선수 등 스타들이 대거 포착됐다.
특히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진 그라운드석 부분에 이들이 자리하면서 주최 측의 지나친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주최 측은 “통상적인 수준”이라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