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트렌스젠더 배우 겸 가수 하리수가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내동생 한빛이의 행복한 결혼식"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항상 지금처럼 웃음과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이라며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도 강릉시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트랜스젠더 모델로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화장품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