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7년 열애해온 10세 연하 가수 겸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 날짜를 돌연 앞당긴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16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분들도 많겠지만 저희 결혼식은 예정보다 조금 이른 7월에 치르게 됐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 발표 당시 오는 10월 결혼 예정이라고 했으나, 오는 7월22일로 당겨 진행한다고 전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도 지난 15일 뉴스1에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했으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