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39)과 임현태(29)의 결혼식이 10월에서 7월22일로 앞당겨졌다.
15일 레이디 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뉴스1에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결혼식을 7월22일로 앞당겨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당겨진 결혼일정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가 가족들이 결혼 이야기를 나누다 결혼을 빨리 진행하고 싶어했고, 마침 식장이 나게 돼 7월22일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전해졌다. 두 사람은 7년의 연애 끝에 10세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했으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