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늘도 주인공' MC 박미선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7시 처음 방송되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은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이야기극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박미선과 함께 '이야기예술인'들과 팀을 결성할 4개 분야 팀장으로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가 캐스팅됐다.
이와 관련, MC로 나선 박미선은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는데 막상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며 "'오늘도 주인공'처럼 이 시기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탄생해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특히 박미선은 "출연자분들이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까 긴장을 많이 하셔서 본 실력이 나오지 않고, 탈락할까봐 걱정된다"며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임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4개 분야의 팀장으로 나서는 정영주, 장동민, 육중완, 홍윤화 역시, "부모님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야기예술인'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그 가운데 정영주는 "대사와 노래, 안무를 함께 하는 건 기성배우도 쉽지 않다"며 "최종 우승을 목표로 함께 고민하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코미디극을 했던 경험을 살려, 각색과 연기 면에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중완은 "이야기와 음악이 잘 어우러지면 더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며 "팀의 우승을 위해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을 실었다.
'오늘도 주인공' 제작진은 "박미선과 네 팀장들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들이 '6070 이야기예술인'들과 만들어갈 특별한 이야기극이 추억 소환은 물론, 깊은 여운을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늘도 주인공'은 이날 오후 7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