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된 꿀팁을 전수한다.
4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에는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이 멤버인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여행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새신랑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꿀팁을 전했다.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 '평소 못하다가 한번 잘하는 것보다 평소에 잘하는 게 낫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자주 한다"라며 "특별한 이벤트로 평소의 부족함을 만회하려 하기보다 평상시의 꾸준한 사랑이 더 중요하고 그런 가치관이 아내와도 잘 맞는다, 꾸준히 변함없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라며 맏형 배두훈에 결혼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와 함께 고우림은 김연아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은 감자전과 비빔국수는 물론 고기 잘 굽는 비법 등 즉석서 요리 시범을 보이며 요리 꿀팁까지 아낌없이 나눴다.
그런가 하면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두훈 또한 "우리는 막내의 비밀을 끝까지 지켰지만 우림이가 (연아와의 비밀 연애를) 이야기하고 다녔다"라며 비밀 연애 중에도 사랑을 숨기지 못한 고우림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