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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첫 유럽투어 파리서 포문…"한국어 떼창"

2023.05.26 11:51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2023.05.26.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프랑스 파리에서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라 세느 뮤지컬(La Seine Musicale)에서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인 파리'를 펼쳤다.

현지 첫 단독 콘서트인 이날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피카부' '사이코' '퀸덤' '필 마이 리듬' '버스데이' 등 히트곡 스테이지를 펼쳤다.
특히 '배드 보이'는 그루비함을 더한 영어 버전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SM은 "관객들은 공연 내내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한국어 떼창을 부르며 레드벨벳의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열정적으로 즐겼다"면서 "팬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파스텔 코랄빛(레드벨벳 공식색상) 물결로 물들여 아름다운 파리의 공연을 완성시켰다"고 소개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7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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