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이신영 '돌담져스' 4인이 건물 붕괴 현장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 연출 유인식 강보승) 측은 25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재난의료지원팀(DAMT)으로 출동한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 박은탁(김민재 분), 장동화(이신영 분)의 긴박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9회에서는 건물 붕괴 사고로 소방비상대응 2단계가 발령되고, 거점병원이 된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재난 사고를 맞게 된 '돌담져스'의 모습이 긴장감 속에 그려지는 가운데, 생사가 오가는 현장에서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4인과 그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이야기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건물 붕괴 장소에 도착한 서우진과 차은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진 참담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처참하게 무너진 건물과 다친 채 빠져나온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한쪽에서는 구급대원들이 구조를 진행 중인,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상황. 급하게 현장에 온 듯 사복을 입고 있는 서우진, 차은재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박은탁, 장동화도 신속하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혼잡한 현장 속에서 돌담져스 4인은 침착하게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현장에는 뿌연 먼지와 콘크리트 잔해들이 가득하고, 그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속출한다. 아직 건물에 매몰돼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 상황. 심각한 돌담져스의 표정이 예상보다 큰 사고를 짐작하게 해 긴장감을 더한다.
건물 붕괴 사고 에피소드는 방송 전부터 실제 현장을 방불케하는 예고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낭만닥터 김사부3' 9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며, 10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