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마이걸 미미, 코미디언 이은지가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OB(올드 보이)팀으로 불리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달달즈' 미미, 이영지와 '한식즈' 이은지, 안유진이 팀을 이뤄 명대사 퀴즈를 펼쳤다.
나영석 PD는 "(현지식으로) 이틀, 사흘은 버틸 수 있을 줄 알았다"라며 핀란드에 오자마자 한식을 원하는 지구용사즈를 위해 한식을 걸고 명대사 퀴즈를 준비했다.
2:2 팀전을 위해 팀을 나눠야 하는 상황에 제작진이 이은지와 미미를 'OB'로 이영지와 안유진을 'YB'로 나눴다. 그러자 이은지가 "나도 어디 가면 막내다, 왜 서른두 살이 OB냐"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세대가 섞여야 하기 때문에 식성에 따라 달달즈와 한식즈로 팀을 나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뭉쳐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