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우주소녀 다영을 멘붕에 빠트린 '트리즈의 원리'는 무엇일까.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발명으로 세상을 바꾸는 미래산업고등학교의 수업에 참여한 우주소녀 다영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진다.
이날 일일 전학생이 된 다영은 수업을 받기 위해 찾은 곳이 학교가 아닌 대형 마트임을 알고 "저 잘못 온 것 같아요"라며 당황했다.
교실이 아닌 마트 안에서 펼쳐진 첫 수업의 주제는 세상의 모든 발명품들의 공통 원리인 '트리즈의 원리'. 처음 들어보는 낯선 용어에 다영은 요리할 때 쓰는 트러플 오일과 헷갈려 "트러플의 원리?"라 반문했다가 수업의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고.
마트 안에 있는 다양한 제품들 속에 숨겨진 '트리즈의 원리'를 찾아내겠다며 시식 코너를 집중 공략하는 다영의 영상을 보던 장성규가 "이렇게 공부하면 재미있겠다"면서 부러워 한 가운데 40가지 발명 원리가 적힌 리스트를 훝어보던 다영은 "잠깐만 이게 뭐야?"라면서 갑자기 얼굴이 빨개졌다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마트에서 학생들이 찾아낸 트리즈의 원리는 어떤 것일지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3D 프린터 제작 수업을 듣던 중 다영이 직접 고안한 발명품에 대한 설명을 들은 선생님은 "다영 학생, 주식하나 보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고 해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우주소녀 다영이 고안한 세상에 하나 뿐인 발명품 아이디어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트리즈의 40가지 발명 원리는 21일 오후 1시30분 '얼리어잡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