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트시그널4' 첫 시작부터 스피디한 전개…강동원 닮은 출연자 눈길

2023.05.18 11:20  
사진제공=채널A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하트시그널4'가 팽팽한 러브라인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여섯 명의 출연자 신민규, 이주미, 한겨레, 유지원, 김지영, 김지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첫방송 시청률은 0.51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시작했다. 지난 시즌3가 1.2%로 출발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하트시그널4' 입주자들이 모두 공개됐다. 첫 번째 입주자 신민규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강동원 씨를 닮았다, 매력 있다"라고 말했다. 새 예측단으로 합류한 미미 역시 김지영을 향해 "청춘 드라마에 나올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깜짝 첫인상 문자' 투표는 입주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남성 입주자들은 모두가 문자를 받은 반면, 이주미가 2명, 김지영이 1명에게 문자를 받으면서 김지민은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여성 입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첫인상 문자 투표에서 표를 받지 못한 김지민은 가장 먼저 주방으로 향해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웃음기를 지우고 비장한 모습으로 주방에 나타난 김지민은 자연스럽게 남성 입주자들의 관심을 가져오며 흐름을 장악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첫 번째 선택에서 이주미는 신민규를 선택했지만, 신민규의 마음은 김지민을 향했다. 이어진 김지민의 선택은 유지원을 향했지만, 유지원은 김지영을 선택하며 엇갈린 러브라인을 보였다.
김지영과 한겨레만이 서로를 선택하며 첫 번째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 2표를 받았던 이주미가 표를 받지 못하는 반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

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