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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세븐틴, 나처럼 록 하지 말길"…뉴진스 언급도

2023.05.16 05:30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문희준이 후배 그룹 세븐틴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원조 아이돌' H.O.T. 문희준과 토니안,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2AM 조권이 무인도로 떠났다.

1세대 아이돌 출신인 문희준은 "요즘 4세대 아이돌 보면 어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토니안은 못 다가갈 것 같다고 했지만, 문희준은 "난 친해진 후배가 있긴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로 세븐틴이었다.

문희준은 "처음 만났을 때 나한테 막 질문을 쏟아내더라. 그 모습에 내 마음이 확 열리면서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아이돌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다 얘기해 줬다. '절대 아이돌은 록 하지 마라' 조언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록 장르를 선보인 자신의 경험담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붐은 "이야~ 이건 진짜 다 준 거다. 문희준씨가 이 정도로 얘기한 거면 다 준 것"이라고 농을 던져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날 문희준은 자신이 데뷔 27년차라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는 "어린 친구들이 봤을 때 선생님 같을 수도 있겠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4세대 아이돌 가수인 걸그룹 뉴진스를 언급했다. "만약 우리가 뉴진스를 만난다면 진짜 그렇게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브라이언이 "문희준 선생님이 되는 거야"라고 강조했다.
문희준은 "아우~ 나 선생님 싫은데"라며 현실을 부정하려 했다. 그럼에도 브라이언은 "문희준 선생님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놀려댔다. 조권은 "우와~ 애들이 진짜 무서워 하겠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