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열정적으로 모델을 꿈꿨던 학창 시절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우빈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좋은 모델이 된 후, 후배들을 양성하는 모델학과 교수가 되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지금도 마른 편인데, 그땐 워낙 더 말라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계란 한판씩 먹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우빈이 대학 입학 전, 모델학과 홈페이지 게시판에 문의 글을 남긴 게 아직도 전설처럼 남아있다고. 김우빈은 문의 글만 27개를 남기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