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곽튜브가 조상 중에 중국인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 제기에 당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 안보현과 곽튜브는 호주에서 중국인들과 농장 일을 한 뒤 점심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튜브는 호주 농장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으로 다가가 막걸리를 선물하는 등 뛰어난 붙임성을 보였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중국인들은 안보현의 피부에 감탄하며 "한국 사람들은 피부가 좋은 것 같다. 저 친구를 좀 봐라"라고 말했다.
이 말에 곽튜브는 귀를 쫑긋 세우며 "내 피부도 좋다"고 주장했지만 중국인들은 "아니다"라도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들은 "안보현은 피부가 좋다. 그는 100% 한국인일 것이다.
이에 곽튜브는 "아빠도 한국인, 할아버지도 한국인, 증조할아버지도 한국인이다"라고 반론을 제기했지만 중국인들은 "그럼 고조할아버지는?"이라고 반문하며 끝까지 의혹(?)을 제기해 안보현을 포함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