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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년지기 세븐♥이다해 결혼 축하 "눈물 나게 아름다운"

2023.05.06 18:27  
바다 인스타그램 캡처


바다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바다(42·본명 최성희)가 오랜 지인인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 배우 이다해(39·본명 변다혜)의 결혼을 축하했다.

바다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동욱이와 다해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동욱이 23년 다해는 15년, 이 두사람과 인연이 오랜 시간 동안 깊은데요, 두 사람이 만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를 사랑하기에 알아가고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토닥토닥 알콩달콩 거리더니 오늘 눈물나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한다네요, 부디 두 사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메시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세븐, 이다해의 웨딩 사진과 두 사람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 등으로 세 사람의 깊은 친분을 확인할 수 있다.

세븐과 이다해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외부에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바다는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 '와줘'로 데뷔한 뒤 '열정' '라라라'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다해는 2002년 MBC '순수청년 박종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꽃 선녀님', '마이걸', '헬로! 애기씨', '미스 리플리', '호텔킹'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중국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 큰 인기를 얻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