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4일 오후 9시33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전기스파크가 튄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대원 36명을 투입해 14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가 난 집에 살던 40대 여성이 현관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방 안이 많이 탔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