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김은숙 작가, 방송인 이승윤이 재난을 겪은 지역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대표, 방송인 이승윤의 도움으로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약 350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은 각자 고른 축구공, 장난감, 의류, 신발 등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지나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에 이번에도 기부해 주신 윤하림 대표, 김은숙 작가, 이승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