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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이훈 "김시하는 내 딸"…박동빈 추궁에 임기응변

2023.04.27 19:23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이훈이 김시하를 지키기 위해 박동빈을 속였다.

2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실종된 해인(김시하 분)을 찾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황태용(박동빈 분)이 강치환의 명령으로 실종된 해인을 찾아 병원을 수색했다. 황태용이 응급실에 누워있는 해인을 찾아 강치환에게 보고하던 순간, 윤이창(이훈 분)이 황태용을 막았다.

윤이창은 해인이 자신의 딸 윤소희라고 둘러대 황태용을 돌려보냈다.
그러나 때마침 깨어난 해인이 윤이창을 '아저씨'라 부르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황태용은 해인을 추궁했지만, 해인이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이름은 윤소희라고 말한 뒤, 윤이창을 아빠라고 부르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