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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故문빈 떠나보내며 애틋 심경…퉁퉁 부은 눈

2023.04.23 13:54  
권혁수 SNS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권혁수가 그룹 아스트로 故(고) 문빈을 떠나보내며 슬픈 심경을 드러냈다.

권혁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Rest in peace(편히 쉬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권혁수는 퉁퉁 부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셀카도 함께 게재했다.

권혁수는 이에 앞서 같은 날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잘가 (문)빈아"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혁수와 문빈은 2018년, 2019년 XtvN(현 tvN SHOW) 예능 프로그램 '최신유행프로그램' 1, 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베이비' '니가 불어와' '숨가빠' '너잖아' '노크' 등의 곡으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문빈의 발인은 지난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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