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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유민상, '맛녀석' 8년 부심…기존의 것 날려야"

2023.04.20 15:46  
개그맨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데프콘이 '맛있는 녀석들' 합류 소감을 밝혔다.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새 시즌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데프콘, 코미디언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이지혜 PD, 홍유나 PD가 참석했으며 진행자로 그룹 EXID 혜린이 나섰다.

이날 데프콘은 "새로 출발하기로 했으면 기존의 것을 날려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민상씨가 '맛있는 녀석들' 8년을 했기 때문에 가끔 '8년 부심'을 부릴 때가 있다"라며 "이수지, 김해준, 데프콘 셋이서 '이것을 해볼까' 하면 가끔씩 유민상씨가 '예전에 했던 거다' 라고 텃세를 부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들 재밌고 파이팅 넘친다"라며 "신나게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진행한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기존 멤버 유민상에 이수지, 데프콘, 김해준 새 멤버들이 합류,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새 멤버들은 오는 21일 방송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