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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안재현·차주영 결혼식장 깜짝 등장…가시밭길 예고

2023.04.16 16:55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가 안재현과 차주영의 결혼식장에 나타난다.

16일 오후 8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8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성대한 결혼식이 열린다.

앞서 장세진과 결혼을 결심했던 공태경은 그의 연이은 거짓말로 결혼을 재차 거절한 바 있다. 그러나 7회에서 공태경은 장세진의 계략으로 다시 한번 결혼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그러던 중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계약 결혼을 하자고 제안, 이를 오연두가 거절하면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극과 극 표정을 드리우는 오연두와 공태경, 장세진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선을 사로잡는 건 공태경의 턱시도 차림과 장세진의 웨딩드레스 모습. 공태경은 화려하게 장식된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하면서 슬픔과 허탈함이 교차 된 얼굴로 장세진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반면 장세진은 화려한 티아라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옅은 미소를 띠고 있어 신랑 신부의 극명한 온도 차가 눈길을 끈다. 장세진의 바람대로 공태경의 가족이 되는 것에 성공하며 신분 상승의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식장에 오연두가 등장, 가시밭길 파국을 예고한다. 오연두는 당당하고 결의에 찬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나고, 이에 장세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 앞에 펼쳐진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진짜가 나타났다!' 8회는 이날 오후 8시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