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범죄, '학교 폭력'을 다룬다.
15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블랙2: 영혼파괴자들'는 스토리텔러 김지훈이 "10대 어린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잔인무도할 수 있나?"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스토리텔러 장진은 "가해자는 범죄라는 자각이 없이 저지르고, 피해자도 범죄라 인식하지 못하고 당하는 범죄"라고 '학교폭력'을 정의했다.
이어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것도 모자라 주먹을 휘두르고 물고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현됐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이가 무섭다고 했던 모습을 회상하며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다"라고 전했고 스토리텔러들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블랙2:영혼파괴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