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이 소개팅한 여성과 두 번째로 만나면서 해도 뜨지 않은 꼭두새벽 수산시장을 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소개팅했던 유리 씨를 다시 만났다.
두 번째 만난 장소는 다름 아닌 노량진 수산시장이었다. 유리 씨가 회를 좋아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하고 수산시장에서 데이트하기로 한 것. 그런데 유리 씨는 "이렇게 이른 시간에 온 건 처음이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지금이 회가 가장 맛있는 시간이다"라고 했다. 두 사람이 만난 시간은 오전 4시였다. 서장훈은 "아무리 경매할 때 회가 맛있어도 저 시간에 사람을 부르냐"며 황당해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데이트하기 나쁘지 않은 장소였다. 일단 시끄럽기 때문에 가까이 붙어서 얘기를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