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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아니라더니…'나솔' 13기 상철·현숙, 데이트 목격담 확산

2023.04.05 16:06  
'나는 솔로' 13기 상철, 현숙. (SBS Plus 갈무리)


'나는 솔로' 13기 상철, 현숙의 데이트 목격담이 불거졌다. (블라인드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 중인 상철, 현숙의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철·현숙 현커 맞는 거 같긴 한데 둘이 어떻게 연결된 거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홍대, 경의선숲길, 예술의전당, 한강 등에서 목격됐다. 이를 뒷받침하듯 지난달 12일에는 현숙과 13기 남자 출연자가 예술의 전당에서 함께 목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후기와 함께 '나는 솔로' 출연진들의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전시를 다 관람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시려고 배회하고 있다가 같이 간 언니가 '나는 솔로 현숙'이라고 하더라. 닮은 사람인가 했지만 진짜였다"며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리고 우린 나는 솔로 13기 결말 알아버리게 된다"며 "같이 온 남자분이 출연자였다. 두 사람이 전시 보러 온 것 같았다. 마치 연예인 본 듯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지난달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상철, 현숙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상철, 현숙은 지난 2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1대 1 데이트 후 서로에게 호감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실제 커플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당시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되게 재밌고 사운드가 꽉 찬 시간이었다"면서도 "(현숙을)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숙도 "실제로 얘기해보니까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고, 언니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제 이상형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철, 현숙이 속한 13기 멤버들의 최종 선택은 5일 밤 10시 30분에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