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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남편 불륜 상대, 알고 보니 산후조리원 동기"…충격의 '불륜썰'

2023.04.04 22:44  
MBC '세치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양나래가 뜻밖의 장소에서도 불륜을 저지른다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뇌 과학자 장동선과 변호사 양나래가 챔피언 결정전을 펼쳤다.

챔피언 1차 방어전에 나선 양나래는 이날도 자극적이고 예상치 못한 '불륜썰'로 충격을 안겼다. 그는 최근 받은 사연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한 아내가 우연히 SNS를 보다가 산후조리원 동기인 동생의 다른 계정을 발견했는데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서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했다고. 양나래는 "다름 아닌 아내의 남편이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아내가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다. 그 곳에서 친해진 동생이 있었다.
그 동생은 임신 초기에 이혼해서 홀로 출산하고 산후조리 중이었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안타까워서 아내가 남편을 시켜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알렸다.

양나래는 "남편이 그 동생을 아내 대신 도와주러 가서 눈이 맞은 거였다"라며 "그런데 남편이 (불륜 행각을 들키고) 하는 말이 '자기는 나도 있고 부모님도 챙겨주시지 않냐, 그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고 안 챙겨주니까 마음이 흔들렸어' 했다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