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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동남아 여행은? '나의 캄보디아 아저씨' 사적인 코스 공개

2023.04.03 14:46  
사진제공=tvN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이 동남아시아 여행을 공개한다.

3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에서 이선균의 캄보디아 일타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별한 오토바이 산책부터 악어고기 도전기까지 아주 사적인 코스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3월27일 방송된 1회에서는 첫 여행지인 캄보디아에 첫 발을 내디딘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4인방의 좌충우돌 여정이 담겼다. 특히, 이선균은 19년 전 신인 배우였던 당시 추억을 회상하며 재래시장에서 로컬 음식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캄보디아 일타 강사 이선균의 필두로 그의 사심 기반 투어가 시작된다. 그가 가장 먼저 추천한 코스는 앙코르 유적지 내 오토바이 산책과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로 전세계에 알려진 '타프롬 사원'이었다. 이곳에서 이선균은 수백 년간 그 자리를 지킨 거대한 나무부터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인 불상까지, 19년 전과 또 다르게 다시 봐도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격한다. 또한, 사원 이곳저곳을 만끽하던 중, '동굴 보이스'로 유명한 그가 동굴로 들어가 가슴을 쳤다는 사연이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이선균의 리드로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처음으로 유적지를 나와 캄보디아 시내 시엠립 최대 야시장 펍스트리트와 올드 마켓을 방문한다. 강산도 두 번이나 변한다는 시간이 지나 이곳을 다시 방문한 이선균은 몰라보게 번화해진 거리 풍경에 어리둥절한다. 여기서 캄보디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바비큐를 즐기며 악어 고기에도 도전하는 등 동남아저씨들이 소개할 로컬 음식들이 새로운 '먹방'의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콤비로 떠오른 장항준과 김남희가 '이선균 몰이'로 웃음을 안긴다.
먼저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 다정하게 망고를 깎아주는 이선균에게 "껍질을 너무 깊게 팠다", "껍질만 먹어도 배부르겠다"라며 딴지를 건 두 사람은 펍 스트리트에서 '장난꾸러기' 케미스트리를 터트린다. 특히 장항준이 김남희에게 아주 사적인 대사를 주문하면서, 급기야 이선균의 여행 하차 선언까지 불렀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네 남자의 사적인 동남아시아 탐방기가 담긴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