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진이네' 주방장 박서준이 몰려든 주문을 소화하고 녹초가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몰려든 주문에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요리왕 부장'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진이네'는 주말보다 몰려든 손님에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김태형)가 분주하게 영업을 이어갔다. 재방문 손님들이 연이어 줄을 서며 약 1시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기도. 이에 사장 이서진의 보조개가 더욱 깊어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그런 이서진을 '지킬 앤 하이드'에 비유했다.
몰려드는 주문을 확인한 주방장 박서준은 핫도그가 튀겨지는 사이 앞주방으로 달려가 떡볶이를 준비하며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완벽하게 주문을 소화했다. 박서준이 완성한 핫도그의 마무리를 인턴 뷔가 맡으며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도.
박서준은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쉴 틈 없이 주문을 소화했고, "이거 하고 이제 저는 한국 가면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서진이 마감 후에도 마지막 손님을 더 받고 싶어하자 "한 팀 더 받아요, 오늘 한 번 욕심내보세요"라고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이기도.
박서준이 마지막 요리를 끝내기도 전에 이서진이 주방을 찾아와 "내일은 준비할 거 많아?"라며 내일 장사부터 걱정했다. 이에 박서준이 "지금도 안 끝났다", 이어 뷔가 이서진에게 "너무 웃으면서 얘기하시니까 꿈에도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 '서진이네'는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