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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데뷔 함께한 MNH엔터 떠난다…4월 전속계약 종료

2023.03.30 09:31  
가수 청하 2022.7.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청하(27)가 소속사 MNH(엠엔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청하 팬카페를 통해 "지난 2016년에 데뷔해 7년간 당사와 함께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오는 2023년 4월29일부로 종료된다"고 알렸다.

이어 "더불어 '베어&레어 파트2'(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해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주는 별하랑(팬덤명)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청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솔로로 데뷔해 '와이 돈트 유 노'(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베어&레어 파트1'을 발매하고 활동해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