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뉴스룸'에 뜬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4일 뉴스1에 "임지연이 이날 JTBC '뉴스룸' 녹화에 참여한다, '더 글로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지난 10일 파트2까지 전편을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극중 문동은(송혜교 분)이 복수하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중심 인물 박연진으로 열연했다.
임지연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악행을 거듭하는 박연진의 몰락 과정을 강렬한 연기로 표현했다. 문동은을 압박하는 모습부터 순수한 악과 고통만 남은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 글로리'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임지연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그가 소화한 배역 박연진과 관련한 극중 대사 "연진아"가 유행어가 되는 등 열띤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뉴스룸'에서 소감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뉴스룸'은 26일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