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지난달 출소한 가운데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한 특급호텔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걸었다며 "두 사람이 연인처럼 자연스레 스킨십을 했고, 한국인들은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승리와 유혜원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양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도 자처했다.
디스패치는 유혜원에게 승리와의 여행에 대해 묻자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승리가 최근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전화해 '클럽에 가자'라고 제안했다"고도 보도했다.
승리는 지난 2월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지난해 5월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