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17일 SNS를 통해 차기작 '자백의 대가' 만남을 예고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는 작품으로, 송혜교는 소소한 행복을 꿈꾸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미술교사 안윤수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반사회적 성향 탓에 모두가 두려워하는 여자지만 윤수(송혜교)에게만큼은 맘을 여는 모은 역을 소화한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송혜교가 올린 '더 글로리' 게시물에 '이제는 내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작품은 드라마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새드무비'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극본과 감독을 맡았던 권종관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