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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일용이 박은수 허술함에 "창피해 죽겠다"…목공까지 만능

2023.03.13 20:43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정이 전동 드릴을 사용할 줄 몰라 쩔쩔매는 박은수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생일을 맞은 복길엄마 김혜정을 위해 의자를 만드는 일용이 박은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생일을 맞은 김혜정을 위해 일용이 모자 김수미, 박은수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박은수는 서서 요리하느라 불편한 김혜정을 위해 의자를 만들겠다고 나서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혜정은 함께 인삼 꿀차를 만들던 조하나에게 "드라마에서 사랑 안 받았는데, 웬일이야"라며 행복해하기도.

생일 파티 준비부터 의자 만드는 것 까지 생애 처음이라는 박은수의 말에 걱정된 김혜정이 박은수에게 향했다. 박은수는 전동 드릴 사용법을 몰라 쩔쩔맸고, 이에 김혜정이 전동 드릴 사용법부터 목공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활약했다.

김혜정은 설명을 알아듣지 못하는 박은수의 모습에 "동네 사람들! 창피해 죽겠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라리 농사를 짓겠다는 박은수의 말에 김혜정은 "농사도 못 지으면서! 농사도 복길엄마가 다 했지!"라고 일갈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김혜정은 끙끙대며 의자를 만드는 박은수의 모습에 "만들어 주고 오는 게 편하지 않아?"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