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SNL 코리아3' 크루이자 배우 주현영이 최근 영화 출연을 결정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연출 최창수)에는 'SNL 코리아' 크루 정상훈, 권혁수, 김민교, 김아영, 이수지, 정이랑, 주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SNL 코리아' 크루 멤버들은 회식을 자주 하냐는 물음에 김민교는 "동엽이형이 요즘 (멤버들) 배려한다고 해서 회식을 잘 안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이 "회식을 하면 돈이 많이 드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선배님은 배려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오히려 하자고 하자고 해서 매주 한다"라고 했다. 김희철은 김아영에게 "아영이는 회식 자리에서 말을 많이 하냐"라고 묻자 김아영은 "다수 있으면 낯을 가리는데 소수랑만 있으면 (말을)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또 강호동은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주현영에 "대본이 100개씩 들어오냐"라고 감탄했다. 주현영은 "그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최근 영화가 결정돼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라고 답했다. 주변에서 "(주현영은) 캐릭터를 잘 살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상훈은 "(정)이랑이는 일본에서도 영화로 상을 받았다"라고 했다. 정이랑은 영화 '아네모네'로 제32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정이랑은 "복권 관련 내용인데 11년 만에 한국 영화로 대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