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진, 양재웅 의사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촌철살인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 사부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양재진, 양재웅 사부에게 어디서도 털어놓은 적 없는 고민을 털어놨다. 입에 칼을 물고 태어난 사주를 가졌다는 양재진 사부는 평소 환자들에게 '팩트 폭력' 상담을 진행해왔다고 밝히며 멤버들과도 과감한 상담을 진행했다. 멤버들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들은 사부들은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으신가요?"라며 사뭇 진지한 질문들을 이어가 촬영 내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은오정' 별명을 오랜 시간 유지해온 은지원은 "집중력이 짧아 성인 ADHD인 거 같다"며 지금껏 밝히지 못한 고민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사부들은 "집중력이 아니라 충동 조절이 안 되는 것"이라며 명쾌한 진단을 내렸다.
이에 은지원은 "병원 어디시라고요?"라며 금방이라도 찾아갈 기세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