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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EP "출연자 리스크 충분히 공감…다각도 확인 작업 거쳐"

2023.03.10 14:38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팬텀싱어4' 김형중 EP가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불거진 출연자 검증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형중 EP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일어나는 리스크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대 어떤 시즌보다 오랜 제작기간 동안 오랜 시간 오디션을 거치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해, 여러 번에 걸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다"며 "그런 확인 작업 통해서 문제가 되는 건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형중 EP는 "그렇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만에 하나 발생한다면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시청자분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