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는 솔로' 영식, 영숙에 진정성 '풀 액셀'…"내 이상형" 직진

2023.03.09 05:10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영식이 영숙에게 직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개성파 특집 '솔로나라 13번지'의 영식, 영숙의 첫 데이트가 담겼다.

마음이 통한 부산 커플 영식, 영숙이 첫 데이트에 나섰다. 영식은 영숙에 대한 마음이 바뀐 게 있다며 "원래 영숙 님이 1순위였는데, 그게 더 많이 커졌다"라고 직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 거주부터 자녀 계획까지 가치관이 맞아 더욱 놀랐다고.

이어 영식은 "호감 있는 분은 한 분이다, 그걸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영숙은 현재 호감가는 상대가 세 명으로 늘어났고, 영식과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어 영식을 첫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식은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영숙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린다고 말하자 영식은 "제가 많이 노력해보겠다"라고 거침없이 직진했다. 또, 솔직한 성격에 인기가 없다는 영숙의 말에 영식은 "너무 멋있고, 제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하며 "전 직진하고 있을 테니까 편하게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나의 솔로' 출연 의도에 맞게 다른 사람을 알아가는 게 당연하다는 것. 영식은 "진정성 보여드려야죠"라며 직진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자신하기도.

데이트가 끝난 뒤, 영숙이 영식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미남이다"라고 칭찬하자 영식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식은 "미인이시다, 미인인데 귀엽기까지 해서 끝났다, 진정성 풀 액셀 밟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분들을 굳이 더 알아가기보다 영숙님 한 사람을 깊게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