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 세계 단 18대' 한정판 벤틀리 첫 공개...가격이 무려
2023.03.06 16:28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세계에서 단 18대만 맞춤제작으로 생산하는 '한정판' 뮬리너 바투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국내에 공개했다.
뮬리너는 벤틀리의 비스포크(맞춤제작) 부문으로, 클래식카·코치빌트·콜렉션 부서로 나뉜다. 바투르는 한정판 모델을 생산하는 코치필드 모델로, 가격은 25억원 부터다.
바투르에는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엔진에서 진화를 거듭한 12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50 마력(PS) 및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한편 18대 한정으로 생산된 바투르 중 1대는 서울시민이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는 오는 8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자 새로운 플래그십 리테일 강남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통해서 바투르를 공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