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김정근(46) 아나운서가 MBC를 또 한 번 퇴사한다.
김정근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부족한 나를 두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나의 MBC"라며 "그곳을 다시 떠난다"라고 퇴사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나이에 새롭게 힘을 내려고 다시 출발한다"라며 "마지막 한주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두번의 입사' '두번의 퇴사' '새로운 출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