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상철이 첫 데이트 선택에서 인기남에 등극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 개성파 특집 13기의 첫 데이트 선택이 담겼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되며 모든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먼저 영수는 의사, 영호는 금융권 공공기관 근무, 영식은 역도 국대 출신 지도자, 영철은 난초 사업가, 광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상철은 한의사였다. 이어 영숙은 약사, 정숙은 오르가니스트, 순자는 엔지니어, 영자는 파이낸스 택스 팀 과장, 옥순은 항공사 사무장, 현숙은 백화점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데이트는 여성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현숙이 영수, 영숙이 영식, 순자가 광수를 선택했다. 특히 영숙-영식과 순자-광수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첫인상 4표를 차지했던 영철이 고독 정식이 확정돼 충격을 안겼다. 영철은 영숙을 원했지만, 영식과 잘되고 있는 것 같아 힘든 상황이라고. 이어 영철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며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각오를 다졌다.
반면 첫인상 0표를 기록했던 상철이 인기남에 등극해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