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살해 의혹을 부인했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민자(오윤홍 분), 민선정(김선혜 분) 살해 의혹에 관한 참고인 조사를 앞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 주세영(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검찰의 소환 요청에 주세영이 길길이 날뛰며 유지호를 찾아갔다. 유지호는 출석하지 않으면 된다며 "어차피 인생 각자도생, 네 살길 네가 알아서 찾아라"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주세영은 "내가 혼자 죽을 것 같아?"라며 "넌 살인자보다 천하가 가짜 손자가 들통나는 게 더 지옥아니야?"라고 협박했다.
이에 유지호는 주세영에게 함께 사는 유일한 길이 있다며 "정민자, 민선정을 둘 다 헤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라고 마현덕(반효정 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려 하는 듯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