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손석구의 남다른 집안 내력이 소개됐다.
지난 27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연예계 찐(진짜) 재벌집 막내아들'을 소개하는 '프리한 스타' 코너가 그려졌다. 이때 손석구가 '연예계 찐 재벌집 막내아들' 1위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할아버지 때부터 가족이 운영해온 회사가 있다는 것을 얘기했던 손석구. 그는 대전에 소재한 가족 소유의 공작기계 제조업체 G사의 대표이사직을 맡았다는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손석구는 전문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회사의 지분 34.33%를 가지고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손석구. 그의 기업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에 공작기계를 수출하면서 최대 매출 55억을 달성한 적도 있다고 소개됐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손석구는 조부가 1950년 대전 최초의 공업사를 설립한 손중만씨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손석구 역시 가업을 이어받아 제조업에 종사하게 됐다고 얘기해 화제를 모았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