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여섯 고모들이 새우젓 아이스크림과 두리안을 먹고 경악했다.
19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속으로'에는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여섯 고모들의 태국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나태주는 여섯 고모들에게 열대 과일의 왕 두리안을 소개했다. 고모들은 "아유 똥냄새나서 못 먹겠다"라고 리얼한 리액션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던 MC 박나래는 "그것을 참고 먹어야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두리안을 맛본 고모들은 "이거는 시골 하수구통 냄새야"라고 충격받아했다.
나태주는 이어 "망고 아이스크림에 젓깔을 올려준다, 새우젓이다"라며 새우젓 아이스크림 '마멍 남쁠라먼'을 소개했다. 하지만 두리안으로 충격받은 고모들은 "안 먹는다"라고 손사래쳤다. 이어 "환장하겠네, 냄새가 나서" "왜 저런거 사왔어"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