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 서구 남부민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숨졌다.
18일 오전 2시15분쯤 이 주택 2층에 사는 주민이 아랫층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층 안방에 있던 2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아 불로 주민 2명이 대피했으며 불은 오전 2시32분쯤 완진됐다.
1층 건물이 일부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30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1층 화장실 앞 바닥을 발화지점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