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고독한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유럽의 훈련사들에게 듣고 있는 말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3회에서는 강형욱이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는 최재천 교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독한 훈련사'는 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상의 모든 개들과 만나기 위해 떠난 강형욱의 여정을 담은 독큐멘터리. '상위 1% 개토피아' 지리산 산내면 귀촌 마을, 가장 시골스러움을 간직한 전남 담양에 이어 서울 서대문구를 찾아 도시의 진화된 반려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녹화에서 강형욱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최재천 교수가 재직 중인 이화여자대학교였다.
10~15년 전 함께했던 유럽의 훈련사들과 아직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 "역겹다" "변했다" "지금 쓰레기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라는 메시지(전갈)를 받고 있다는 것. 한국의 환경에서 실생활과 타협을 하는 교육을 하고 있지만, 그것 자체가 정말 맞는 것인지 고민이 된다는 강형욱에게 최재천 교수는 자신의 솔직한 진심이 담긴 의견을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본방송에서는 강형욱과 최재천 교수의 첫 만남 및 최재천 교수가 말하는 반려견에 대한 깜짝 놀랄 반전 상식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