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지 등 외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생계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돕기 위해 이달 월급에 더해 사비로 보너스를 준다. 이번 보너스는 왕실 청소부와 하인 등을 포함한 전직원이 받게 된다.
보너스는 차등으로 지급된다.
영국 왕실 관계자는 "국왕은 왕실 저소득 직원들의 생계비 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사비를 내려고 한다"며 "국왕은 에너지 요금 급등에 관해 아주 잘 알고 있고 왕실 직원들의 경제적 복지에 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BC는 버킹엄궁이 이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