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김정은, 어깨에 끈 매고 직접 운구한 관...이유가
2022.05.23 14:39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현철해 국방성 총고문 발인식과 영결식에 참석했다.
23일 북한 노동신문은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 동지의 영구발인식이 22일 오전 4·25 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가 국가장의식장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노마스크 모습으로 발인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관을 직접 운구했다. 영결식에서는 관에 흙을 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철해는 지난 19일 사망했다. 향년 87세. 그는 김정일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군부 원로로 알려져 있다.
발인에는 김 위원장 외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리병철,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들, 당 중앙군사위원, 국방성 지휘성원 및 국가장의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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