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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출신' 김구라의 '웃픈' 일화 "대학생 때 영어과외, 잘린 이유가..."

2022.05.11 14:30  
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의 MC 김구라와 신지가 학창시절의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 4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신지가 학창시절의 추억담을 공개하는 한편, '응답하라! 라떼 캠퍼스'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선 김구라는 '죽느냐 사느냐, 연고전-고연전'을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현재도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연세대와 고려대는 당시 스타급 농구 선수들을 보유하며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닐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모았다. 이와 관련, 신지는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소환하고 "학창 시절 '마지막 승부' 촬영 장면을 보려고 조퇴를 시도했었다. 연필심으로 눈에 특수 분장을 했는데, 소문이 나서 (선생님한테) 걸렸다"고 고백한다.

뒤이어 김구라는 당시 대학생들이 많이 했던 '아르바이트'를 5위로 소개하며 대학 시절 과외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영문과 출신인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과외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학생도 공부 태만, 나도 근무 태만이었다, 가서 스윽 놀았는데, 동생이 엄마에게 일러서 잘렸다"고 흑역사를 셀프 폭로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인 '대학가요제'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36년간 열렸던 대학가요제는 해마다 스타를 탄생시켰고, 그중 최고의 스타는 고(故) 신해철이 속한 무한궤도였다. 또한, 1978년에 가수 데뷔 후 신인상을 휩쓸며 스타덤에 올랐던 트로트 발라드의 선구자 가수 심수봉이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었다가, 당시 황당한 이유로 탈락했던 내용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학창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이번 주제로 MC 김구라와 신지가 학창 시절 일화를 대방출해 웃음을 안겼다"라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캠퍼스의 낭만에 '라떼 세대'뿐 아니라 'MZ 세대'도 함께 공감하며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